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헬리코박터균 감염 증상과 위염 예방법 한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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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생활 습관과 운동

헬리코박터균 감염 증상과 위염 예방법 한눈에 보기

by 무등산 박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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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쓰림, 더부룩함, 소화불량이 자주 반복된다면 그 원인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일 수 있습니다. 위 건강을 위협하는 매우 흔한 병원균으로 위염 발생 원인의 하나입니다. 이 균은 위 점막에 서식하며 만성 위염, 위궤양, 심하면 위암까지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 세균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헬리코박터균이 위염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어떻게 감염되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를 쉽게 설명드립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증상과 위염 예방법 이미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Helicobacter pylori)은 위 안에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균으로, 나선형 모양을 가진 세균입니다.

이 균은 위산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우레아제를 분비해 위산을 중화하고, 위 점막 안쪽으로 파고들어 염증을 유발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헬리코박터균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습니다.  즉, 이 균이 위염에서 위암으로 발전하는 핵심 촉매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감염 경로

  • 가족 간 식사 도구 공유 (젓가락, 숟가락 등)
  • 입-입 접촉 (어린이 입에 불어주는 음식 등)
  • 오염된 물, 음식물 섭취

헬리코박터균과 위염의 관계

헬리코박터균이 위 점막에 정착하면 면역반응이 일어나 만성 염증이 발생합니다. 이 염증이 반복되면 위점막이 점차 약해지고, 위염 → 위궤양 → 위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이 유발하는 질환

  • ✔ 만성 위염
  • ✔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 ✔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 ✔ 조기 및 진행성 위암
  • ✔ 위림프종 (드물지만 관련 있음)

위염 환자의 약 70~80%는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시 나타나는 증상

대부분은 무증상입니다.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위장 장애가 반복된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증상설명
지속적인 속 쓰림 식사 후 더부룩함, 불쾌감
잦은 트림, 구토, 복부팽만 위산 역류 증가
공복 통증, 메스꺼움, 입냄새 아침에 특히 심해짐
식욕 부진, 체중 감소 위장 기능 저하 영향
반복적인 위염 진단 약 먹어도 자주 재발함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 확인 방법

검사는 내시경을 하거나,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도 가능합니다.

검사 종류설명
위내시경 + 조직검사 가장 정확함. 점막 상태와 균 유무 직접 확인 가능
요소호기검사(UBT) 숨을 불어넣는 비침습적 검사. 정확도 높음
혈액 검사 항체 검사. 과거 감염 여부까지 확인 가능
대변 항원 검사 균 배출 여부 확인. 주로 치료 후 추적 검사로 사용

헬리코박터균 치료(제균 치료)꼭 필요할까?

네, 특히 아래에 해당한다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진단자
  • 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 조기 위암 치료 후 재발 방지 목적
  • 위축성 위염 또는 장상피화생 진단자

헬리코박터균 치료 방법

3제 요법 (가장 일반적)

  • **항생제 2종 + 위산 억제제(PPI)**를 7~14일간 복용
  • 치료 성공률은 70~85% 정도

4제 요법 (내성 시)

  • 항생제 + 위장 보호제 + 비스무스 제제 추가
  • 복용 기간: 10~14일

주의:

  • 치료 후 1개월 후 반드시 재검사 필요 (재감염 여부 확인)
  • 항생제 복용 시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 발생 가능 → 유산균 함께 복용 권장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헬리코박터균은 위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지만, 생활 속 위생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습관

  • 같은 수저·컵·젓가락 사용 피하기
  • 가족끼리도 식사도구는 개별 사용 권장
  • 식사 전후 손 씻기 철저히 하기
  •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진 받기 (40세 이상 2년마다)
  • 짠 음식, 탄 음식 줄이기 → 위 점막 손상 최소화

헬리코박터균이 있는 사람의 식습관 팁

식습관이유
과식 금지 위산 과다 → 위 점막 자극 증가
싱겁게 먹기 소금은 위 점막 염증 유발
기름진 음식 줄이기 위 배출 지연 → 세균 증식 환경
술·담배 금지 위산 분비 촉진, 점막 손상 악화
유산균 섭취 장내 균형 회복, 면역력 보완
 
헬리코박터균은 단순한 세균이 아닙니다. 위염과 위궤양의 근본 원인이자, 장기적으로 위암의 씨앗이 될 수 있는 위험 요소입니다.

✅ 헬리코박터균은 위염, 궤양, 위암까지 유발할 수 있는 세균 ✅ 감염 시 증상이 없더라도 내시경 검진으로 확인 가능 ✅ 고위험군은 제균 치료로 위암 예방 효과 있음 ✅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정기검진 병행 필요

헬리코박터균은 조용히 위를 갉아먹는 위험 인자입니다. 정기적인 위내시경과 조기 발견이 위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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