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리뷰 ‘돈의 속성’ : 돈을 이해하면 부가 따라온다

Introduction: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은 단순한 재테크 책을 넘어, 부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돈’에 대한 근본적인 철학과 원칙을 담고 있는 책이다. 그는 가난한 청년 시절을 거쳐 1,000억 원대 자산가가 되기까지, 직접 체득한 돈의 법칙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돈은 속성이 있고, 그 속성을 이해하는 사람만이 돈을 부릴 수 있다”는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돈을 다루는 마인드셋부터 부를 쌓는 실질적인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단순한 부자 되는 법이 아니라 ‘돈을 대하는 태도’와 ‘부에 이르는 사고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주는 책이라는 점이 큰 특징이다.

 

돈은 법칙을 따른다: 돈의 속성을 이해해야 부를 얻는다

김승호는 돈은 **“감정이 없고, 오직 원칙과 법칙만 따르는 존재”**라고 강조한다. 즉, 돈을 벌고 모으는 데는 우연이나 운이 아닌, 철저한 법칙과 원리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① 돈은 ‘가치 교환의 도구’다 : 돈은 단순히 종이나 숫자가 아니라, **‘가치를 교환하는 수단’**이다. 따라서 돈을 벌고 싶다면, 다른 사람에게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김승호는 "돈을 좇지 말고 가치 있는 사람이 돼라"라고" 강조한다. 돈은 가치를 창출한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모이기 때문이다.

② 돈은 ‘흐름’ 속에 있다 : 돈은 고여 있지 않고 항상 **흐름(flow)**을 따른다. 김승호는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지출을 통제하며, 반드시 돈의 흐름을 이해할 것을 강조한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돈을 부르는 구조를 이해하고, 자산을 만들어 돈이 스스로 일하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③ 돈은 ‘목적’이 아니라 ‘도구’다 : 돈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돈은 자신의 목표와 가치를 실현하는 수단일 뿐이다. 김승호는 돈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돈에 대한 철학’을 먼저 확립할 것을 강조한다.

 

돈을 부르는 태도: 부자들은 돈을 이렇게 대한다

김승호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돈을 대하는 태도와 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가난한 사람과 부자의 차이는 **‘돈에 대한 태도와 관점’**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① 돈을 ‘존중’하라 : 김승호는 돈을 대할 때 항상 **“돈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라”**고 말한다. 지갑에 구겨진 지폐가 가득하거나, 잔돈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돈을 모으기 어렵다. 그는 “돈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만 모인다”라고” 강조하며, 작은 돈이라도 감사함을 느끼며 대할 것을 조언한다.

② 소비 습관을 관리하라 : 부자가 되는 첫걸음은 지출을 통제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없애는 것이다. 김승호는 ‘돈을 쓰는 기준’을 명확히 세우라고 조언한다. 그는 특히, “지출을 자산과 소비로 구분하고, 반드시 자산을 늘리는 지출을 우선하라”는 원칙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책, 교육, 자산 투자 등은 자산 지출이고, 명품, 과소비는 단순 소비에 불과하다.

③ 돈을 벌 수 있는 ‘근육’을 키워라 : 김승호는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을 **‘경제적 근육’**이라고 표현한다. 경제적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돈을 직접 벌고, 관리하고, 투자해 보는 경험이 필요하다. 그는 독자들에게 **“작더라도 반드시 자신의 돈을 벌어보라”**고 강조하며, 직접적인 경제 활동을 통해 돈의 속성을 배우라고 말한다.

 

부자가 되기 위한 실전 전략: 돈을 부르는 구체적인 방법들

김승호는 돈을 모으고 불리는 구체적인 전략들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한 원칙을 넘어서, 부자가 되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과 습관을 알려준다.

① ‘자본’을 만들고 돈이 일하게 하라 : 그는 부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자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자본은 돈이 돈을 벌어오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부동산, 주식, 사업 등은 자본이 된다. 김승호는 독자들에게 급여로만 부자가 될 수 없으며, 반드시 자본을 만드는 ‘두 번째 소득원’을 구축할 것을 권한다.

② 반드시 ‘자산’과 ‘부채’를 구분하라 : 그는 자산과 부채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할 것을 강조한다. 자산(돈을 벌어다 주는 것-부동산, 주식, 사업, 지적재산권), 부채(돈을 빼앗아 가는 것-자동차 할부금, 카드빚, 무리한 대출). 김승호는 “소득이 생길 때마다 자산에 먼저 투자하라”라고” 말하며, 돈을 모으는 가장 빠른 길은 소득의 일부를 반드시 자산으로 전환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③ 100번 생각하고, 1번 소비하라 : 그는 돈을 쓰기 전에 반드시 그 소비가 자신의 부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지 고민하라고 조언한다. 특히, 돈을 쓸 때는 반드시 **‘이 소비가 나의 자산을 늘려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습관화할 것을 권한다.

 

Conclusion:

김승호의 '돈의 속성'은 단순한 재테크 방법서가 아니다. 돈을 대하는 태도부터, 돈을 벌고 모으는 원칙, 부자가 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까지 돈에 대한 철학을 총체적으로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특히, ‘부자가 되는 기술’보다 ‘부자가 되는 마인드셋’을 강조하며,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돈을 대하는 태도’에서 시작됨을 명확히 보여준다. 만약 당신이 돈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나 잘못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은 그 잘못된 인식을 깨고, 돈과 친구가 되는 법을 알려줄 것이다. 그리고 김승호가 강조하는 원칙을 성실히 실천한다면, 당신도 반드시 돈을 부릴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